-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47명 위촉 -

 천안시 청룡동(동장 류만상)은 18일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은 촘촘한 지역보호체계를 이용해 지역 내 위기가정 적기 발굴·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주민참여 인적안전망 구성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구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반장은 ▲전기·수도·난방 등 공급중단 가구 신고 ▲혼자 사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인권 보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류만상 동장은 “복지반장을 통해 진정한 주민참여 형 복지네트워크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이 이웃을 도우며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청룡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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