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 타임월드 갤러리

유하연 作 ‘자연을 노래하다’

서양화가인 유하연 대전 동방여중 교장이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갤러리에서 ‘자연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유 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천지창조에 근거해 자연의 매혹적인 미의 세계를 추구한 작품을 선보인다. 녹색과 연두색, 적갈색을 주로 사용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 풍경을 그리며 그녀는 맑고 건강한 본향으로의 회귀 의식을 드러낸다.

인생과 자연의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사계절을 예찬한 유 교장의 작품은 순수 회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유하연 교장

대전여고, 한남대 미술교육과,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유 교장은 30여 년간 교육계에 몸담았고, 화가로선 그간 50여 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현재는 대전국제교류회, 심향선양위원회, 대전기독미술인회, 현대미술인회, 미술교육연구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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