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지난 10일 성환읍 저소득층 독거노인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 드림하우스 29호를 완성해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완성된 드림하우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61명이 2주간(10.28~11.10)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 선정은 성환읍 맞춤형 복지팀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면서 민관협력 서비스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최창호 성환읍장은 “어려운 가정에 깨끗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