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 19일 송악면 소재 외암민속마을에서 아산의 부엌 두 번째 이야기인 ‘아산의 부엌 × 풍덕고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교육 향토음식과정 수강생들은 아부레이수나, 하미현 강사와 함께 교육기간동안 만들었던 아산의 압말한식 한식새뱅이지짐이, 생뱅이전, 새뱅이김치 , 청댕이지짐이, 스슥밥, 쉰팥갈떡, 쉰팥죽, 조선배추 토란탕, 조선배추 토란탕, 백연잎 보쌈, 기정떡, 연엽주를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임원, 식품학과 교수, 항공사 임원 및 쉐프 등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교육생 조을미 × Becca Baldwin 쉐프’의 ‘장미 콤부차’▲‘평창 더메밀 최효주 대표’의 아산호두를 이용한‘호두빵’이 후식으로 제공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상필 센터소장은 “이번 생활문화 교육을 통해 향토음식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됐다”며 “아산의 향토음식을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욱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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