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들 언 마음에도 행복꽃이 피었네요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직원이 대전지역 100가구를 대상으로 매해 2만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불씨 나누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의 사회공헌활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을 찾아가 자그마한 희망이 되고 기쁨을 주는 활동으로 펼쳐지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과 송편, 만두 만들기 행사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 찾아 작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을 드리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아동들의 건강 증진 위한 활동으로는 대한제과협회 서구지회와 공동으로 후생학원을 직접 방문해 빵과 제과제품들의 포장작업을 돕고 이 빵을 다시 후생학원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은 후원금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빵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론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대전지역의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치어리딩 프로그램 ‘꿈꾸는 날갯짓’을 통해 대전지역의 초중고 여학생을 선정해 치어리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교육과 연습을 통해 치어리딩을 배우고 각종대회와 한화이글스 홈경기 진행 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한 ‘사랑의 불씨 나누기’행사는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전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찾아가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2만장의 연탄을 대전지역 10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우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아동들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과 함께 매해 청소년 안보캠프를 통해 평택의 해군 함대를 비롯한 다양한 안보현장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의 국가에 대한 헌신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충청지역 이주여성들이 음식 솜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날 다문화 음식 조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만들기 행사, 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통문화체험 행사도 펼치고 있으며 매해 크리스마스엔 전국 대형병원에 입원중인 500여 명의 난치병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국내 난치병 환아와 환아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각종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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