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원 11명 전원은 나눔으로 희망을 나누는 ‘나눔리더’에 29일 가입을 완료했다.

나눔리더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1년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군의원들은 군민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월 10만 원씩 기부하는 자동이체를 약정했다.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은 “작은 것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존재하는 사회가 바로 살아있는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군의원 전원이 이같은 나눔리더로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힌 뒤 우리의 작은 사랑이 각계각층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과 개인들에게 따뜻한 인정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관계자는 나눔리더에 가입한 군의원들에게 부여군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순회모금행사일인 12월1일 인증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