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첼시 이기고 로마가 카라박에 져야 16강, 세비야도 3점 따야 안심… ‘라리가 자존심’ 지키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벼랑 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최악만 피하자’ 세비야…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생중계

AT마드리드와 세비야가 라리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수요일 새벽부터 펼쳐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은 두 팀의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조 1위를 휩쓸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현재 라리가 팀 중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두 팀 뿐. 그마저도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에 조 1위 자리를 뺏겼다. AT마드리드와 세비야가 6차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짓고 PL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체면을 세울 수 있을까. 챔피언스리그 전경기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C조 3위에 머물러 있는 AT마드리드는 16강 진출을 위해 이번 조별리그 6차전에서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야 한다. 승점 6점으로 2위 AS로마에 2점이 뒤쳐져있는 현 상황에서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첼시와의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AS로마가 카라박에 지기를 기대해야 한다. 실낱 같은 희망이지만 반드시 승리해야 ‘라리가의 굴욕’을 피할 수 있다. AT마드리드는 최근 치른 5경기에서 4승 1무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적을 꿈꿔볼 만하다. C조의 조별리그 6차전 두 경기는 수요일 새벽 4시 45분 킥오프되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첼시 대 AT마드리드 경기는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세비야도 아직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현재 승점 8점으로 E조 2위에 있지만 1위로 진출할 수도, 3위로 탈락할 수도 있다. 1위 리버풀은 승점 9점, 3위 모스크바는 승점 6점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리버풀과 모스크바의 맞대결에서 모스크바가 승리하고 세비야가 마리보르에 지는 경우다. 이 경우 리버풀과 모스크바가 나란히 승점 9점으로 16강에 진출하고, 승점 8점 세비야는 떨어진다. 단, 승리하게 되면 자력으로 본선행이 가능해진다. 세비야가 최악의 상황을 피하며 라리가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까. 목요일 새벽 4시 45분에 열리는 E조의 경기 결과 또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지켜볼 수 있으며, 리버풀과 모스크바의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된다.

 라리가의 명예가 걸린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전경기 생중계되며, 주요 경기의 경우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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