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은 지난 12일 ‘책 읽는 가족’에 전제광 가족, 서윤석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였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2002년 4월 ‘도서관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이용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의 독서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의 위상을 정립하고,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단위의 모범적 독서생활을 권장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책과 좀 더 가까워지도록,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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