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해 성환읍 곳곳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손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성환읍 주민 김용석 씨가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4박스(40개입)와 크레파스 30개를 기증했다.

김 씨는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에 우리 이웃들이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몸도 마음도 훈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물품은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관내 저소득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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