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만두' 김준현 군만두 맛있게 먹는법 공개...소개된 맛집 어디?

'수요미식회 만두'편에서 김준현의 군만두 철학이 새삼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만두에 대해 미식토크를 나눴다.

이날 김준현은 "(만두는) 베스트 10 중에 하나고 최근 가장 즐겨먹는 메뉴이기도 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군만두를 맛있게 먹는 법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먼저 만두 하나를 집어 식용유를 적셔서 올린 다음 기름을 두른 후 그때 불을 켠다"며 "센 불에서 굽다가 한 면이 다 익으면 중불로 내린다"고 자세하게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은 "물이 뚜껑에 물이 맺히기 전에 수평으로 옮겨야 안전하다"며 꼼꼼하게 챙겼다.

또한 김준현은 "만두를 구울 때 파를 얇게 썰어서 기름에 구우면 정말 맛있다"고 레시피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두 곳의 만두 맛집도 화제다. 서울 남영동 숙명여대와 종로구 서촌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숙대입구에 위치한 가게는 미식가들에게 이미 유명한 식당이다. 메뉴는 전통만두부터 통새우만두, 김치만두, 샤오롱바오 등이 있다. 

다음 소개된 곳은 명동에서 70년 동안 만두 가게를 운영하던 주방장이 요리를 하는 가게다.

이곳의 독특한 점은 군만두를 낮에만 주문 가능하고 '수요미식회'에서는 고기만두와 물만두만 소개됐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