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장면 이장단협의회(대표 김영수)는 구랍 29일 선장면사무소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선장면을 떠나는 김정숙 전 면장에게 명예 면민패를 전달했다.

김정숙 아산시정보통신과장은 2016년 7월 13일 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제41대 선장면장을 역임하는등 공무원 초임 시절부터 선장면에서만 14년을 근무하며 면민들과 함께 행정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면민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교두보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수 협의회장은 “아산시 역사 이래 첫 여성면장으로 임명되어 오래전부터 선장면에 대해 그 어떤 공직자보다 면정을 잘 이해하고 면민들과 허물없이 지내며 선장면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김정숙 과장에게 감사하다.”며 “어느 곳에 가시더라도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하며 명예선장면민으로서 늘 선장을 기억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선장면민 여러분들의 배려로 공직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명예선장면민의 한 사람으로써 선장을 잊지 않고 선장면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