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대게' 명세빈, 결혼 5개월 만에 파경한 사연...아픔 딛고 일어나

'수요미식회 대게'편에 명세빈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앞서 명세빈은 결혼 5개월 만에 파경한 후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아픔을 딛고 방송 복귀한 명세빈은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명세빈은 이혼과 관련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기사가 터졌다"며 "연애 사실을 부인할 수도 없어 신뢰하는 기자분이 연락을 해서 조언을 구하니 '우선 그냥 인정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기사화 된것이 무서워서 떠밀리듯 결혼한 것 같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2007년 8월 띠동갑 강호성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5개월 만에 이혼했다. 

한편 명세빈은 tvN 수요미식회 대게편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명세빈은 “다른 예능에 나가려면 웃겨야 하는데 이번에는 먹을 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라 부담이 적었다”며 출연계기를 밝혔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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