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손현주, 이필모 결혼 걱정 "스스로를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나혼자산다' 배우 이필모가 스스로를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로 이필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필모는 "이 집에 온 지가 4년 됐고, 혼자 살게 된 첫 집이다"라고 집을 소개했다. 벽마다 자신의 사진과 그림을 도배한 이필모는 전현무를 능가하는 '자기애'를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필모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된 손현주는 이필모의 결혼을 걱정하며 "스스로를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필모는 "잘생긴 건 맞지 않냐"며 남다른 자기애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헨리는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 마취를 시작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자기가 아픈 것처럼 고통스러워했다. 의사는 계속 해서 무서워하는 그의 모습에 동해와 최강창민은 한 번도 아프다고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헨리는 "안 아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의사는 헨리에게 "아프거나 불편하면 왼손을 들라"고 했지만 막상 헨리가 왼손을 들자 "응, 괜찮아"라며 덤덤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사랑니를 두 개나 뽑고 나서야 의자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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