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의 네 번째 야심작‘해 뜨고 꽃피는 서산’이 출간돼 화제다. 출판기념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출간된‘해 뜨고 꽃피는 서산’에는 이 시장이 지난 7년간 서산시장으로 재직하며 이뤄낸 많은 시정의 성과와 서산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들이 듬뿍 담겨 있다. 
 

◆7년간의 시정성과와 희망의 메시지 듬뿍 담아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꿋꿋하고 올곧게 주어진 길 가기, 2장 꿈과 비전을 담은 이름 짓기, 3장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힘내기, 4장 모두 다함께 어울려 살기, 5장 서산만의 독특한 매력 갖기, 6장 웃음을 잃지 말고 희망 찾기, 7장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8장 안으로 속으로 깊숙이 스며들기 등 많은 희망의 메시지들을 듬뿍 담았다. 

또, 1장부터 8장까지 각 장의 첫머리에는 이 시장이 평소 좋아하는 시를 소개하고 소회를 밝히는 등 주제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구성으로 이 시장의 인간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각 장마다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도운 점과 말미에는‘황금빛 톡톡(Talk Talk)’이라는 단상을 정리해 놓은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시장은 이 책을 통해 시장으로 재직하면서‘해 지는 서산’이라는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를 일약 희망적이고 역동적인‘해 뜨는 서산’으로 탈바꿈 시킨 점을 가장 큰 시정의 성과로 꼽았다.

여기에 하늘길, 바닷길, 땅길, 철길 등 4대 교통망을 모두 국가계획에 반영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꽃피는 서산’을 일구어 나가는데 여주필성(與走必成)의 자세로 매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서산시장 3선 도전의지 천명, 본격 선거채비 돌입 

이 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혀왔던 서산시장 3선 도전의지를 시민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천명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 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제 우리는 지난 7년을 돌아보고 멀리 100년 앞을 내다보는 ‘해 뜨고 꽃피는 서산’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혼자 가면 십리도 외롭고 함께 가면 천리도 즐겁다(獨行十里孤 衆進千里樂)는 옛말과 같이 시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손잡고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공식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북돋우고 각계의 축하영상 메시지 전달과 저자와의 토크 영상, 축사·축시, 저자의 인사와 사인회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서 ‘해 뜨는 서산’을 비롯 공저인‘긍정이 멘토다’,‘긍정의 힘’등 3권의 책을 펴낸 바 있으며, 시장재직 중에는 해마다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경영대상, 대한민국유권자대상, 대한민국CEO리더십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한국을 빛낼 CEO’에 선정된바 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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