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체험중심의 독서교육을 전개하고 자기주도적 독서능력 신장을 위해 ‘2018년도 독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 ‘책과 대화하는 대전 독서교육’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0.5%가 증가된 6850만 원을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은 책을 통해 지식과 바른 인성,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하는 품격있는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고, 미래의 행복을 지향하는 시교육청의 독서교육 프로젝트다.

시교육청은 독서교육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꿈과 미래를 가꾸는 독서체험’, ‘소통·공감 어울림 독서마당’으로 세 가지 과제를 설정해 운영한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미래를 힘차게 가꿔 나갈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유하고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