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2일 신학기를 맞아 신뢰받는 대전 동부교육 구현을 위한 교육장의 확고한 청렴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동부 지역 유·초·중학교 전 직원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

청렴서한문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이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동부 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는 격려와 함께 촌지수수, 불법찬조금 모금, 인사청탁 및 금품수수, 향응접대 근절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동부교육청은 이번 청렴서한문 발송을 통해 신학기 초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고취,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