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 육성 노력 인정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가운데)이 교육발전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문에선 설 교육감이 유일하다.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설 교육감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은 교육과 지방자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확산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을 발굴하는 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설 교육감은 초등학교 5년과 중학교 4년, 고등학교 4년, 대학 26년 등 초·중·고 교사부터 대학교수와 한밭대 총장에 이르기까지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7월 대전교육감에 취임했다.

설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교육비전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설 교육감은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며 행복을 느끼는 세계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갈음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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