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15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공휘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도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 및 공익법인이 수행하는 사업의 지원조항을 신설하고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당 규정을 민간전문가 등으로 확대했다.

도의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특위는 이날 5차 회의를 끝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보고서를 채택했다. 김석곤 위원장은 “엑스포 시설물이 방치되지 않고 계속 활용되도록 관광·경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복만 위원은 “엑스포는 284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556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왔다. 고려인삼 종주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내포문화권발전특위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현장인 내포보부상촌과 도서관, 학교 등을 찾아 도시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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