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지사 예비후보(전 아산시장)가 21일 서천군 어메니티복지마을을 방문해 ‘효도 충남’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복 예비후보는 “아산시장으로 8년간 일하면서 효도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어르신들의 무료 목욕권과 이·미용권, 100원 마중택시와 버스는 어르신들의 평생 노고에 대한 후손으로서의 작은 의무”라며 “앞으로 어르신을 잘 모시는 아산시의 모범 사례가 충남 전체에 잘 정착돼, 효도 충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천군 학교운영위원들과도 만나 대화를 나눈 복 예비후보는 “고등교육까지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을 충남도와 각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시행하도록 하고, 농민 수당을 지급해 농촌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김완주기자pilla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