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4월 7일 제62회 신문의 날 기념
4월2일부터 6일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2018 저널리즘 영화제 안내포스터.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제62회 신문의 날(4월 7일)을 맞이해 언론의 중요성과 필요성, 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기 위해 4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저널리즘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저널리즘을 소재로 한 총 7편의 화제작들과 함께한다. 2016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자 보스턴 글로브 내에 있는 스포트라이트 취재팀의 맹활약을 다룬 ‘스포트라이트’, 앨런 J. 파큘라 감독 연출,·더스틴 호프만과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1976년 작품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매카시 열풍 속 언론의 양심을 대변했던 에드워드 머로 뉴스팀을 다룬 ‘굿나잇 앤 굿럭’, 내부고발자와 음모론 사이 숨 막히는 진실공방전을 그린 황정민·진구·김민희 주연의 ‘모비딕’ 시드니 폴락 감독의 문제작 ‘폴뉴먼의 선택’, 강우석 감독 연출·안성기 주연의 정치 스릴러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뉴욕의 작은 신문사에서 특종 기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취재와 신문 제작 과정의 정석으로 손꼽히고 있는 숨겨진 명작 ‘페이퍼’가 상영된다.

2018 저널리즘영화제 팸플릿.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또한, 각 영화 상영 후에는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 아래,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의 생생한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별 상영작과 게스트는 ▲2일 오후 2시‘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MBC 백승우 기자 ▲2일 오후 7시 ‘굿나잇 앤 굿럭‘·MBN 최일구 앵커 ▲3일 오후 2시 ’모비딕‘· 영화감독 박인제 ▲3일 오후 7시 ’스포트라이트‘·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 ▲4일(수) 오후 2시 ’폴뉴먼의 선택‘· 영화감독 정지영 ▲4일 오후 7시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영화감독 김홍준 ▲6일 오후 2시 '페이퍼'· JTBC 이윤석 기자이다. 영화 상영 후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영화제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참여 방법은 예스24, 맥스무비, 인터파크, 씨네21, 익스트림무비, 왓챠, 문화충전 200%, 스킷무비, 한국영상자료원 트위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람 문의 안내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저널리즘지원팀 02-2001-7762,7768)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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