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27일 서부 지역 초등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선 올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학업중단숙려제 및 대안교육 등을 안내하고 지난해 Wee센터 운영보고와 함께 Wee센터 상담신청 절차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방안, 전문치료기관(병원 및 상담기관) 연계 등을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도솔초 강은희 전문상담교사는 “2018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실시와 진행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됐으며 지역사회 연계 지원방안과 대안학교의 실제에 대해 정보를 제공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업 Wee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담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자원 네트워크 형성해 각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에게 상담 서비스 제공시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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