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버닝'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각색한 영화다.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의 만남과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유아인과 스티븐 연, 전종서가 연기했고 국내에서 5월 개봉 예정이다.

이창동 감독의 '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서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다.

이창동 감독은 5월 8~19일 개최될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버닝' 출품을 마쳤다. 영화 매체들 사이에선 '버닝'의 경쟁부문 초청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관객들은 이 감독과 세 배우의 조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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