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태 서구청장이 10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3회 장애인 한마당 잔치에서 구민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1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제23회 장애인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구민 10명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식전행사로 진행된 목련문화예술회의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무엇보다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