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물 관리비용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은 송촌동 선비마을3단지아파트(CCTV 설치·보수) 등 14개 단지로 의무관리아파트 7개, 비의무관리아파트 7개 단지가 선정돼 단지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사업비에 따라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 단지는 사업자 선정 후 보조금을 교부 받아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구는 단지 규모가 작은 비의무관리아파트에 대해 행정처리 및 내역검토 등을 통해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지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예산 추가확보 등을 검토하여 구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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