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 258개 직능·시민단체 회장단

▲ 충남 15개 시·군 258개 직능·시민단체 전·현직 회장단이 10일 천안시청에서 민선 7기 충남지사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양승조 예비후보 제공

충남 15개 시·군 258개 직능·시민단체 전·현직 회장단이 민선 7기 충남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병)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 의원은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 문화예술·체육 활성화, 충남 미술인들의 숙원사업인 도립미술관 설립, 장애인 행복 추구권 등을 제시했다”면서 “문화와 예술을 통한 품격 있는 충남,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충남, 도민 복지정책을 통한 살기 좋은 충남을 구현할 양 의원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수도 충남을 선언한 양 의원은 4선 의원이자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그동안 국회에서 경륜과 관록을 쌓았고, 도민을 위한 진실된 실천의지를 갖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270여 업체로 구성된 충남 자동차매매사업조합 회원들도 이날 “문재인 정부와 소통이 가장 잘 되는 도지사, 더 행복한 복지 충남을 만들어갈 도지사, 자동차매매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도지사로 양 의원을 지지한다”라고 발표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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