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국방통합데이터센터 상호협력 MOU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관계자들이 12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일 오전 11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국방통합데이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융합 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진흥원-데이터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역할 증진, 국방 정보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IT·SW 분야 및 국방분야 지원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ICT 기술 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발굴·지원,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성과확산 및 신규 사업의 공동 발굴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SW역량을 활용한 국방 컴퓨터체계의 효율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방통합데이터센터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방산업의 발전과 SW융합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삼범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센터장은 “국방 분야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SW융합기술 적용과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방 정보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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