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국방통합데이터센터 상호협력 MOU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일 오전 11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국방통합데이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융합 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진흥원-데이터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역할 증진, 국방 정보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IT·SW 분야 및 국방분야 지원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ICT 기술 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발굴·지원,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성과확산 및 신규 사업의 공동 발굴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SW역량을 활용한 국방 컴퓨터체계의 효율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방통합데이터센터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방산업의 발전과 SW융합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삼범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센터장은 “국방 분야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SW융합기술 적용과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방 정보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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