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성관 대강당

혜천대 유아교육과가 유아들을 위한 공연인 ‘프뢰벨제’를 21년째 개최하고 있다.

혜천대는 29일부터 이틀간 교내 신성관 대강당에서 제21회 프뢰벨제를 연다.

첫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6시 등 네차례 개최되고, 30일에는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등 세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프뢰벨제는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마련됐고, 인형극, 마술, 뮤지컬, 전래놀이, 신체표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올 행사는 대전시 내 유치원 및 유아원을 참가 대상으로 하고, 공연을 찾은 유아들이 노래와 율동을 함께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혜천대의 프뢰벨제는 20차례 공연의 경험들이 축적된 공연 내용 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유아들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적 가치를 충분히 담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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