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UFC

 

[UFC] 다니엘 코미어 미오치치 이기고 브록 레스너와 한판?!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40 미국)가 브록레스너에 대해서 언급했다. 코미어는 최근 해외 격투매체 MMA Junkie와의 인터뷰에서 브록 레스너의 UFC 컴백 소식, 자신과의 대결 가능성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 내가 스티페를 이기지 못하면 가능성도 없겠지만, 말만 들어도 ' 오우, 맙소사 ' 이다. 내가 존 존스와 맞붙는다면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내가 브록 레스너와 붙는다면?  내가 평생 벌어들인 돈보다 더 많은 액수를 벌어들 것을 안다" 고 말했다. 우회적으로 레스너전을 염두하고 있는 발언.

다니엘 코미어는 현역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20승 1패 1무효의 전적을 갖추고 있다. 前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의 1차전을 제외하고는 패배가 없는 현역 최고의 선수이다.

특히 그의 레슬링은 올림픽 미국 국가 대표로 출전했던만큼 우수하다. 또 본래 헤비급 출신으로 프랭크 미어, 안토니오 실바, 로이넬슨 등의 쟁쟁한 선수들을 쓰러트린 것을 생각해보면 레스너전의 자신감은 허언이 아니다.

하지만 코미어의 바램은 이뤄지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당초 레스너가 레슬매니아 34가 끝나면 레스너의 UFC행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나왔으나 레스너가 레슬매니아 34가 끝나고 WWE와 재계약 했기 때문이다.

한편 다니엘 코미어는 7월 7일 UFC  226에서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의 타이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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