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가품질명장과 태안여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2018 꿈 너머 꿈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이 18일 태안여고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연식에는 태안여고 멘토링 참가학생 160명과 각 분야의 서부발전 국가품질명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결연식은 윤기경 서부발전 품질명장의 축사, 멘토 소개, 서약식, 멘토-멘티 매칭, 품질명장 릴레이 특강, 멘토링 계획수립 및 비전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우리 서부발전 국가품질명장들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살아있는 전문지식을 전달, 지역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 너머 꿈 진로멘토링’은 2015년부터 서부발전 품질명장들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기술전수와 산업현장 탐방 등 실질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 10일 천안공고를 시작으로, 13일 충남 인터넷고, 16일 평택기계공고와도 결연식을 가진바 있으며, 5월초에는 수원 하이텍고와 결연식을 맺을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나눔공헌 부문 대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