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도 ‘선거펀드’가 선거에 활용되고 있다.

선거펀드는 예비후보 단계에서 사전여론을 조성하고 유권자들로부터 지지 다짐 효과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는 선거펀드 조성이 투명한 선거비용을 마련한다는 명목하에 활성화되는 양상이다.

송명석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을 비롯해 김병우 현 충북도교육감, 김윤주 현 군포시장 등이 선거펀드 조성에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윤주 펀드’는 오는 23일부터 5월 25일 자정까지(연리 2.7%) 모금한다. 이 기간 중 조성된 펀드의 상환은 오는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며 펀드 조성 금액은 총 1억 원이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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