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금산군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가족화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회장 전해일)와 ㈔한국여성농업인금산군연합회(회장 오기석)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부군수(신기영)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가족 등 각계각층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농업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 소원풍선 날리기, 큰공 굴리기, 협동제기,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2018년 신규농업경영인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같이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전해일 회장은 “기온의 변화가 큰 시기에 갑자기 영하의 날씨로 농작물 저온피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하루만큼은 영농에서 벗어나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신기영 금산부군수는 “우리 금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살기좋은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남·여 농업경영인이 앞장 서 줄것”을 당부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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