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둥부,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민간 선도훈련기관을 추가로 공모한다.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 양성사업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 가능한 훈련 분야는 스마트제조,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정보보안, 바이오, 핀테크, 무인이동체, 실감형 콘텐츠 등 신산업․신기술과 관련된 분야이다.

훈련수준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5수준 이상의 고급훈련을 원칙으로 하되, 신산업 분야로서 NCS가 개발되지 않은 분야는 훈련 수준이 높다는 점을 입증할 경우 훈련과정을 허용하고 있다.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비는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는 기술 분야에서 고급 훈련과정을 제시하면 일반 훈련비 단가의 400%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훈련생이 복합문제 해결역량(complex problem solving skill)을 갖출 수 있도록 총 훈련시간의 25% 이상을 프로젝트 실습에 편성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훈련기관ㆍ과정은 3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훈련생은 각 훈련기관의 과정 특성에 맞춰 선발된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사업 선정 절차-

단 계

심사내용

주관

1단계

서면심사

사업계획서 심사(서면)

선정심사단

2단계 심사 대상 확정 : 최종 선정 과정 수의 약 2배수(점수제)

2단계

현장심사

현장심사 실시, 훈련비 지원규모 등 검토

선정심사단

심사결과 확정 : 과정 순위 및 심사의견 제출

3단계

최종심의

지원 과정 선정 및 지원금 확정

심의위원회

훈련생 모집은 빠르면 2018년 7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약 30개 훈련 과정을 개설하여 700여 명의 선도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를 마치고, 2018년 6월말 훈련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고용노동부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훈련기관 공모계획 공고문을 참고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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