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그린텍에서 개발한 ‘향기구슬 담은 오래가는 천연 아로마 디퓨져’인 ‘듀블리’ 제품.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교수창업기업인 ㈜엘그린텍(우승한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이 ‘향기구슬 담은 오래가는 천연 아로마 디퓨져’를 출시하고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친환경소재 R&D기업인 ㈜엘그린텍은 우 교수가 지난해 1월 설립했으며 ㈜한밭대기술지주 자회사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엘그린텍이 개발한 디퓨져는 자체 개발한 하이드로젤 비드 기술인 ‘향기구슬’로 극복해 향이 더 오래 지속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전문 펀딩기업인 ‘와디즈’를 통해 내달 10일까지 실시되며 현재 130여 명이 참여해 약 370만 원 상당의 제품주문이 이뤄진 상태다. 우 교수는 “한밭대 교수창업기업으로 보유기술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자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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