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서 여성 투신 "제동거리 짧아 피할 수 없었다"

오류동역[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류동역

26일 낮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여성이 투신해 숨졌다.

사고 열차 기관사는 "플랫폼에서 사람이 뛰어드는 것을 보고 급제동했지만, 제동거리가 짧아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동두천 방향 열차 운행이 약 20여 분간 차질을 빚다가 오후 1시 15분께 재개됐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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