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94개 어린이집 구입비 30만 원 보조

대전 중구는 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등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심화로 공기 질이 나빠지고 있지만 반별 공기정화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구 전체 어린이집 중 8%내외로 저조한 실정이다. 구는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94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미세먼지측정기, 화재감지기 등과 같은 안전용품 구입에 30만 원씩을 보조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내달 중 지급되며 어린이집에서는 사전수요조사에서 구매하고자 했던 안전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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