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보고 싶어 녹슬 뻔 했어! 용감무쌍 고철 기사 토니가 돌아왔다!

 

사진제공=헤이데이웍스

오는 6월, 위기에 빠진 깡통 제국 기사단을 구할 용감무쌍 고철 기사 토니와 함께 하는 재미 돌격 애니메이션 <토니스토리2: 깡통 제국의 친구들>이 찾아온다.

전편 <토니스토리: 깡통제국의 비밀>이 2013년 7월 개봉해 그해 여름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개봉 소식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니스토리2: 깡통 제국의 친구들>은 깡통 제국 래드풋 왕의 외동 딸 마그네시아 공주의 잘못으로 기사단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용감한 고철 기사 토니가 그들을 구하기 위한 대담한 계획을 세워 몇 번의 실패 끝에 진정한 명예 기사로 거듭나게 되는 재미와 감동을 골고루 겸비한 작품이다.

‘토니스토리’ 시리즈는 제작국인 독일 내에서는 TV시리즈로도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방영되었고 독일 내에서는 50%이상의 시장 매출을 차지하는 강력한 콘텐츠이다.

100,000부 이상의 도서와 오디오북, DVD 판매율을 자랑함은 물론 각종 머천다이징 상품까지 내놓은 원 소스 멀티 유즈(OSMU)의 성공 사례가 되고 있기에 <토니스토리2: 깡통 제국의 친구들>의 국내 개봉은 유의미한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기 보다 유익한 내용까지 두루 갖춘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큰 부모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한 <토니스토리2: 깡통 제국의 친구들>은 토니의 아버지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원대한 발명품을 토니가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다루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주인공 토니 외에도 불 뿜는 거대한 용 베리와 버니, 우정을 중시하고 언제나 정의로운 편에 서는 보, 자그마한 몸집만큼이나 작은 불을 쏘며 온 몸으로 귀여움을 과시하는 콜 등 매력만점 캐릭터들과 뉴페이스들의 등장으로 더욱 다이나믹해진 <토니스토리2: 깡통 제국의 친구들>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맹활약으로 볼거리 또한 풍성해 어린이 관객들의 큰 애정을 받을 전망이다.

재미 돌격! 애니메이션 <토니스토리2: 깡통 제국의 친구들>은 오는 6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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