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도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6편이 결항했고 98편이 지연 운항했다. 오전 6시 20분 제주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홍콩익스프레스 항공편은 기상 상황 탓에 회항하기도 했다.

제주도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이날 오후 11시까지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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