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21컨트리클럽 대표이사

그동안 센추리21컨트리클럽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해발 400m 천혜의 청정지역에 위치한 명품 45홀 골프장이었다면 최근 성남~장호원(부발IC)자동차 고속화 전용도로가 개통되면서 사통팔달 교통요지에 위치한 무공해 명품 골프장이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갖게 되었다. 센추리21컨트리클럽은 행정구역상 강원도라서 멀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주와 맞닿아 있고 제2영동고속도로 인천공항-안양-성남고속도로에 이어 성남-장호원(부발IC) 자동차 고속화 전용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이 도로는 톨게이트 비가 없는 6차선 도로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 인천, 안양, 성남, 수도권 어느 곳에서든 골프장 접근성을 빠르고 편리하게 변화 시켰다.

해발 400m 천혜의 청정지역에 위치한 센추리21컨트리클럽은 122만 평 대자연 속에 회원제 36홀과 대중제 9홀, 총 45홀의 국제 규격 코스를 갖춘 매머드급 골프장이다. 한국 지형을 그대로 살려 무려 74% 녹지율을 자랑하며 자연친화적 디자인과 난이도로 재미를 가미해 코스 완성도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 평가를 받고 있다.

6회 연속 친환경 베스트골프장으로 선정될 만큼 친자연적인 조건을 갖췄고 친환경 관리를 위한 꾸준한 노력 끝에 2017년 친환경 골프장 선정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센추리21컨트리클럽은 경치 좋고 공기 맑은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훌륭한 골프코스와 부대시설이 조화를 이룬 최상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45홀 골프코스는 기본이고 연습벙커, 전방 330야드의 골프 연습장과 퍼팅 그린을 갖춘 파3홀을 이용해 실전과 같은 거리감과 방향성을 익힐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다양한 평형의 골프텔 66실과 한옥 호텔이 운영되어 대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300석의 연회장과 세미나실을 통한 워크숍이나 골프와 숙박을 연계한 각종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울창한 숲속에 위치한 전원주택 단지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연은 골퍼를 품고 골퍼는 자연을 품는다는 말 그대로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자연림에서 부는 바람과 진동하는 피톤치드 향은 자연이 주는 덤이다.

미국 인터골프디자인(INTER GOLF DESIGN)사의 수장이자 한국지형에 누구보다 익숙한 설계가 프랭크 오다우드(FRANK ODAWD)가 설계를 맡고 가장 역점을 둔 것은 한국적인 정서와 자연소재를 그대로 살리는 것이다. 가능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한국 정통미를 살리고자 노력한 결과 지금의 친환경 골프장을 탄생을 시킬 수 있었다.

매 년 워크샵 탐방으로 연속 4년째 필자가 근무 하는 센추리21CC를 찾아준 고대 행정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 제17기 원우(회장 정두현, 사무총장, 김용금, 골프회장 황동길, 골프총무 차정기, 홍보국장 이소연 외 원우)들이 4월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찾아 주었다. 필자는 박재성 대표(㈜조은정밀), 박성원 대표(㈜대경이엔씨), 이매자 대표(교담 리얼리플래닝㈜)가 한조가 되어 필드, 레이크 코스로 라운드 하는데 여성 대표 1명이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필자는 어깨부상으로 4개월째 치료중이라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데 멀리 대전에서 필자를 보고 배려차원에서 탐방 왔는데 예의가 아니다 싶어 어깨 치료 중으로 골프를 잘 못 치더라도 양해를 구하고 첫 티샷을 했는데 결과는 예상과 같이 거리도 안 나가고 좌측 O.B로 나갔다. 그때 동반자 2명이 “오늘은 이매자 대표와 레이디 티에서 가볍게 몸을 푸세요” 하며 권유하여 평생 처음 18홀을 레이디 티에서 샷을 하였다. 그런데 이매자 대표는 티샷을 할 때마다 필자보다 약 50m 정도 거리가 더 나가는 것이다. 남자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동반자들이 격려와 배려로 무사히 18홀 라운드를 종료할 수 있었고 센추리21CC를 찾아준 정두현 회장을 비롯 집행부 임원들, 원우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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