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달의 풍수이야기] 풍수로 본 계룡산시대의 역할④
[권태달의 풍수이야기] 풍수로 본 계룡산시대의 역할④
  • 금강일보
  • 승인 2018.05.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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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적 관점에서 한반도에서 국가의 수도(首都)가 될 수 있는 3대 길지는 개성의 송악산, 한양의 북한산과 공주의 계룡산이 주목을 받았다. 개성의 송악산은 고려왕조 400여 년 시대를 보냈고 한양인 서울은 조선을 비롯한 600년의 수도를 유지하고 있다. 풍수도참사상에는 개성과 한양의 시대는 제왕의 시대이며 그 시대의 다음은 계룡산을 중심으로 백성이 주인인 시대로 800년의 역사가 시작됨을 예언하고 전승되고 있다.

계룡산의 유래는 봉우리를 이은 능선의 모양이 닭의 벼슬처럼 생겼으며 마치 용이 살아 굼실거리는 모습과 같다고 해 붙어진 이름이다. 또 풍수상 금계포란형(금 닭이 알을 품은 형)과 쌍룡농주형(두 마리의 용이 구슬을 갖고 희롱하는 모습)으로 두 주체인 닭과 용에 의해 계룡(鷄龍)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민간신앙에서 닭은 새벽을 알리는 길조의 상징으로 신과 인간사이의 중간 매개체 역할뿐만 아니라 어둠속에서 환하게 밝아오는 광명과 개벽을 상징한다. 용(龍)은 12지신 가운데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로서 조화와 변화무쌍하고 웅장한 기상을 나타낸다. 이렇듯 계룡산의 의미는 무궁무진하며 역사적으로도 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신라 시대부터 국가의 봉제처(奉祭處)로 삼았고 고려, 조선에 이어 오늘날까지 신원사 중악단에서 천제(天祭)를 지내고 있다.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이끌어온 도읍지인 개성과 서울의 지세는 백두대간의 큰 힘을 빌려 왕조를 중심으로 권력과 안위를 지키기 위한 풍수적 길지를 선정했다. 반면 계룡산과 금강의 지세는 백두대간에서 남쪽인 아래에서 북쪽인 위로 올라와 여러 산과 물들이 어우러져 명당을 이룬다. 이는 작은 민심이 서서히 모여서 하나의 큰 기운이 뭉쳐지는 형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힘들이 모여 천하의 큰 명당 터를 이루게 됨으로 모든 힘이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형국으로 아래인 백성으로부터 권력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조선의 시대가 지나고 백성이 주인인 시대로 접어든 지 100년이 지났다. 왕이 주인이 아니라 백성인 국민이 주인이 시대로서 한양 중심의 시기가 계룡산 중심의 시기로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권력은 중앙집권적이고 제왕적 대통령 제도를 고수해 변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국민을 위함이 아닌 오로지 권력을 ?는 파렴치한 정치집단에 의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시야를 흐리게 하고 있다. 그동안 제왕적 대통령의 폐단을 경험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시대정신을 망각하고 있다. 선거철만 되면 계룡산시대인 충청도를 생각하는 척하다가 권력은 서울에서 행세하려는 집단이 우리의 앞길을 막고 있다. 올바른 계룡산시대가 하루빨리 와서 모든 국민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생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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