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35만 명 동원

 '데드풀2'가 개봉 첫날인 16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23일간 1위 자리를 지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는 정상자리를 내려오게 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전날 35만 5001명을 동원한 반면, '어벤져스3'는 4만7497명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어벤져스3' 누적 관객 수는 1034만 4058명이다.
'데드풀2'는 마블 사상 가장 '잔망스러운 영웅'으로 불리는 데드풀이 돌연변이 소년 러셀을 구해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전사 케이블과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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