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이 처음인 예비부모라면 챙기기 힘든 정부 지원혜택.
임신 준비기부터 출산할때까지 받을 수 있는 모든 정부 지원 혜택을 시기별로 정리해본다.

1. 임신전~임신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위해 시술비가 지원된다. 체외수정 시술 1회당 최대 50만 원, 4회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또 전염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풍진검사, B형간염, 매독 등을 보건소에서 검사가능하다.

2. 임신일~임신3개월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신경관 발달을 위해 꾸준한 엽산섭취가 중요하다. 임신등록증을 제시하면 보건소에서 3개월 분의 엽산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3. 임신5개월~분만 전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의 성장과 순산을 위해 철분제도 무료로 받을수 있다.

4. 임신 전 기간
임신 전 기간동안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단태아의 경우 50만 원, 다태아 90만 원 등 임신.출산 진료비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 임산부의 경우 300만 원 내에서 비급여 본인부담금 90%를, 모든 임산부는 병원비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 출산예정일 40일전~출산후 30일
출산 전후에는 산모의 건강관리를 돕는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태아, 첫째자녀, 10일 이용을 기준으로 최대 70만 4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6. 출산
의료기관이 아닌 자택이나 이송 중에 출산할 경우 출산비 25만 원이 지원되고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할 경우에는 진료비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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