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자유한국당)가 지난 21일 제천시 중앙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인만·강현삼 공동선대본부장, 권석창 전 제천·단양 국회의원, 이언구 전 충북도의회 의장, 엄태영 자유한국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천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다. 이런 시기야말로 준비된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캠프의 이름을 ‘준비된 캠프’로 지었다”며 “저야말로 ‘위기의 제천을 살리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남 후보는 제천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천시민의 경제발전을 이끌어나갈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했다.
주요공약은 스마트한 전통시장 개발, 전통시장 주변 주차 공간 확보, 복합문화·레저센터 건립 등 상권 회복 방안과 명품 산업단지 조성, 신규 산업단지 및 기존의 제3산업단지에 우량기업 적극 유치 등이다.

또 지역경제 발전 방안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비즈니스 호텔 및 대규모 리조트 유치를 통한 숙박·요식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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