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6월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아산맑은’사용허가 품목에 대해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산 맑은’ 사용권을 허가받은 24개 경영체의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출하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현장점검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농·특산물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분석검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브랜드 ‘아산 맑은’농·특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브랜드 사용허가 농·특산물의 최고품질 유지를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며“안전정과 품질에 미달되는 농·특산물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사용권을 취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동브랜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맑은’ 브랜드는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가공품 중 최고품질의 농·특산물만을 대상으로 브랜드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년도 브랜드 매출총액이 5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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