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약열기 지속…분양 아파트 3곳 완판

지난주 대구 3곳에서 공개한 민영 아파트가 모두 1순위 분양을 마감해 청약 열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달서 센트럴 더샵, 연경 대광로제비앙, 안심시티프라디움 1순위 분양 결과 4∼157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달서구 본리동에 달서 센트럴 더샵 일반공급분 219가구를 분양했다. 72㎡(108가구)는 157대 1, 59㎡(111가구)는 49.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광건영이 북구 연경지구에 분양한 연경 대광로제비앙(일반공급 429가구) 청약 경쟁률은 84㎡A(170가구) 28.7대 1, 84㎡B(66가구) 12.1대 1, 109㎡(193가구) 6.5대 1이다.

시티건설이 동구 용계동에 분양한 안심 시티프라디움(일반공급 380가구) 84㎡는 4.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규제로 부동산 경기 지속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최근 문을 연 본보기 주택에 청약자들이 몰려 아직 청약 열기는 살아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