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 사진 = 연합뉴스

 

피파랭킹 20위 이탈리아와 피파랭킹 19위 네덜란드가 5일 오전 3시 45분 A매치를 갖는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3무 4패를 기록중인 이탈리아는 세리에A 톱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와 맨시티와 링크가 나오고 있는 조르지뉴가 투톱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탈리아보다 피파랭킹 한 단계 위에 있는 네덜란드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를 기록중이다. 네덜란드는 유럽 조별예선에서 조 2위 스웨덴과의 골 득실에서 밀려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뛰는 '1000억 원의 사나이' 버질 반다이크가 수비라인을 조율하고 바이날둠이 중원을 지휘한다. 공격은 데파이가 버티고 있어 여전히 막강 전력이다.

한편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는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쓴맛을 봤다. 친선전 의미가 강한 A매치 경기지만 강호끼리의 맞대결이니만큼 명수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돼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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