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위토 지킴이·일반인 대상

2018년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 발대식 현장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와 사회적 협동조합 시드콥(대표 이승환)은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특강을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펼친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초로 난중일기를 완역한 노승석 여해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우리 겨레를 구해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지도력에 대해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들과 학부모, 일반 시민 100여 명을 상대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나면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한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들이 장군의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이순신 장군의 위업과 1932년 겨레의 성금으로 중건된 구현충사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토 지킴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순신 장군 모형의 소형블록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문화재보존기금에 기부한다. 참고로,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들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겨레가 지킨 위토, 겨레가 세운 현충사’로 스토리 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9282)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