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족 도대체 뭐길래...대표적인 인물 누가있나?

워런 버핏[게티이미지코리아] 

욘족이 포털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욘’이라는 용어는 ‘젊고 부자지만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라는 말을 혼합해 만든 말이다. 지난 2007년 6월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이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욘족은 1980년대의 여피족(yuppies;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삶을 사는 고소득층 전문직 종사자), 1990년대의 보보스족(bobos; 히피의 자유성향을 지향하면서도 현실에서는 부르주아의 실리를 누리는 이들)에 이어 2000년대에 들어 새롭게 부상한 엘리트층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빌 게이츠(Bill Gates)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을 욘족이라고 밝혔다.

이후의 공동창업자 제리 양과 이베이의 공동창업자 피에르 오미드야르 등을 욘족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고령의 나이로 인해 욘족이라 칭할 수 없지만 젊은 시절만큼은 욘족이라고 꼽을 수 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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