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365] 자동차관리는 미세먼지부터 철저히 관리하자
[교통안전365] 자동차관리는 미세먼지부터 철저히 관리하자
  • 금강일보
  • 승인 2018.06.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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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신탄진검사소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김창한 신탄진검사소장
김창한 소장

미세먼지는 이제 계절을 가리지않고 불쑥 찾아 오는 불청객이 됐다. 자동차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호흡기질환으로 연비저하 및 배출가스 과다배출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만이 자동차를 미세먼지로부터 구할 수 있다. 자동차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비법을 알아보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에어필터와 에어컨 필터 점검은 필수다. 에어필터는 자동차의 호흡기인 연소실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내고 엔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는 엔진 흡기구에 설치된 에어 필터를 오염시켜 에어 필터 여과지에 다량의 먼지가 쌓이면 공기 흡입력이 약화돼 엔진의 출력도 낮아지고 연비도 떨어진다.

에어컨 필터도 주기적으로 점검하자. 차량 내부의 공기는 대부분 에어컨 필터를 거쳐 실내로 유입된다. 에어 필터와 에어컨 필터는 자동차 실내 공기의 쾌적도를 좌우하는 바로미터일 뿐 아니라 운전자나 동승자의 호흡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정확한 교체주기는 차량에 맞게 주기적인 점검이 중요하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할때는 라지에이터와 에어컨 컨덴서를 청소해 준다.

엔진오일 교환시나 세차시에 라지에이터와 에어컨 컨덴서(Condenser 응축기) 외부에 붙어있는 벌레, 이물질, 먼지 등을 압축공기나 저압세차기로 청소해 주면 10%정도의 냉각효율 상승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에서 돌아오면 미세먼지나 오염 물질이 묻은 옷을 털어 없애곤 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황사로 인해 더러워졌다면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세차하기 전 물기를 짠 수건으로 앞뒤 유리를 닦는다. 무작정 와이퍼를 작동하면 흠집은 물론 와이퍼 고무가 상할 수 있으므로 먼저 차체에 묻은 먼지를 닦아내야 한다. 황사 속에는 모래와 먼지 등 이물질이 다량 포함 돼 있어 고압수를 이용해 먼지와 모래를 1차적으로 제거한 후 부드러운 융과 왁스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세차 후에는 되도록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실외에 주차해야 하는 경우에는 차량 덮개를 씌워두자.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와이퍼 작동도 잦아진다. 미세먼지가 앞뒤 유리창에 쌓여 운전 중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 평상시처럼 와이퍼를 작동하면 모래와 미세먼지로 유리창에 흠집이 생기거나 와이퍼의 고무가 손상될 수 있다. 먼저 수건이나 먼지떨이 등으로 먼지를 제거한 다음 워셔액을 평상시보다 충분히 뿌리며 와이퍼를 작동해야 유리창의 손상을 막고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와이퍼 작동 시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남고 물기가 잘 닦이지 않거나 ‘드르륵’ 소리가 나면 와이퍼를 교환해야 한다. 타이어는 주행안정성과 제동능력,연비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장치이다.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은 봄,여름철에는 최대공기압에 8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 타이어공기압은 월1회 이상권장하며 적어도 분기별1회이상은 점검을 하는 것이 좋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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