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메우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한화이글스 2018시즌 홈경기 11번째 매진

대전을 연고로 한 한화이글스가 휴일인 16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1번째 매진(1만 3000석)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이글스는 지난 6월 8일이후 5연속 매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홈 33경기에 33만 6359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며 평균 관중 1만명(1만 192명) 기록을 3경기째 이어갔다.

17일 일요일경기와 오는 19(화)~21일(목) 충북 청주야구장에 펼쳐지는 경기까지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우천 등의 특이사항이 없을 시 9경기 연속 매진이 예상된다.

한화이글스는 이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날 ‘오렌지팬데이’ 이벤트를 열고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정우람 선수는 경기 전 5월 KBO MVP 상금 일부를 활용해 팬들에게 시원한 커피를 대접하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선보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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