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3일과 30일 미술관에서 미술심리 프로그램에 참가할 장애인과 어르신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주어진 캔버스에 색칠을 하며 자신만의 힐링카드를 제작하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힐링카드 제작에 앞서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땅, 담벼락, 눈(雪) 살갗에 그리다’ 전시 관람이 진행되고 미술 전문 강사와 함께 이야기(실기 체험)를 나누며 각자의 창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는 없으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일정은 미술관 홈페이지(leeungnomuseu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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